openmaru1 전국적인 이야기 축제, 오픈컨퍼런스를 아세요? 이제껏 시민들은 정책의 수혜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은 공급자 중심으로 만들어져왔죠. 최근에는 정당이나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시민들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오픈컨퍼런스가 있습니다. 오픈컨퍼런스? 낯설게 느껴지신다고요? 이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일주일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회의를 말하는데요. 2011년 10월에 "2012년 우리가 바꾸고 싶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들”이란 주제로 열렸었죠. 참여한 모든 사람이 주최자이자 기획자이며, 진행자가 되고 참가자가 되는 열린 모임입니다. 적으면 수십 개, 많으면 수백 개의 모임으로 구성되는데요, 모임 인원은 3명이든 30명이든 제한이 없습니다. 대화.. 2014.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