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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의 육아일기

먼지와 소리까지 재우는<잘자요, 달님>

by TNT007 2014. 4. 10.


일명, "초록방"으로 더 잘 알려진 아이들 재우기 전에 읽어주는 그림책이다.

우리집 아기는 이 그림책만 딱 펴면 재우려는 걸 알아채고는 얼굴이 벌개지도록 울어댄다.

확실히 수면의식을 위한 책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집안의 온갖 것들에게 잘 자라고 인사를 건네는데, 그 대상이 인형이나 물건을 넘어

먼지와 소리들에게까지 이른다. 작가의 통찰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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