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Beta)라고 불리운 사나이 에라토스 테네스는 천문학자였고, 역사학자, 지리학자, 철학자, 시인, 극 평론가, 수학자 이기도 했습니다.
그가 베타라고 불린이유는 희랍의 알파벳중 베타가 두번째 글자이고 에라토스테네스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에 그런 별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시에네라는 지역에서 6월26일의 정오가 되면 수직으로 세운 막대기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 즉 태양의 고도가 지면과 90도가 된다는 점을 가지고 지구의 크기를 측정했습니다.
그는 실험하기를 좋아습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세운 막대기는 6월21일 정오에 그림자를 드리우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평평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지요
<칼세이건 박사의 코스모스에서 발췌>
그리고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에 생기는 그림자의 길이차이는 7도의 각도를 갖고 엇갈린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의 거리를 사람을 고용하여 발걸음으로 재도록 했습니다.
결과는 800km 였고 그 결과로 원은 360도이므로 시에네와 지구의 둘레는 360/7 인 약50에 800km를 곱하여
지구의 둘레를 4만km라고 계산해 냈습니다.
그리고 실제 지구의 둘레는 40077km입니다.
그가 이용한 도구는 막대기 두개, 그리고 머리였습니다.
2천2백년 전에 생각해 낸 방법과 현재의 오차는 거의 없습니다.
최초의 측량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행성의 둘레를 측정한 최초의 인간이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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