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질 및 기초53 아치 아치구조 계란을 깰때 어떻게 깨시나요? 딱딱한 부분에 계란을 딱 때려서 깨시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계란을 손에 움켜쥐고 깨보려고 해보신적이 있나요? 생각만큼 쉽게 깨지지 않을 겁니다. 이유는 바로 계란의 모양에 있습니다. 원이 있습니다. 원의 중심에서 수평선을 그어서 위로 볼록한 부분을 아치라고 합니다. 깬 계란의 껍질을 보겠습니다. 껍질이 말랑말랑한 고무같나요? 아니면 딱딱한가요? 딱딱한 재료들의 특징은 휘는 힘 즉 인장력에 취약합니다. 콘크리트도 딱딱한 재료로써 인장력에는 취약한 것과 이유가 같습니다. 철근콘크리트에 관한 포스팅 다시 아치구조 이야기로 가서 아치구조의 상부에 힘을 가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아치구조를 따라 하중이 양옆으로 분산이 될겁니다. 그러면 계란의 표면에서는 하중이 계란껍질에 압.. 2014. 3. 31. 토목공학의 실천교수 칼 테르자기(Karl Terzaghi) 칼 테르자기(Karl Terzaghi,1883~1963) 고층건물, 바다를 가르는 고가도로, 지하철 등 엄청난 구조물들이 만들어지고 보이지 않는 땅 밑에서는 큰 구조물을 지지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구조물의 기초 즉 토질공학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위대한 공학자를 언급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앉아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구조물의 기초는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지요. 그는 1883년 10월 2일에 오스트리아 프라하에서 태어나 1963년 10월 25일 메사추세츠 주의 윈체스터에서 서거하였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였고 졸업후에는 수력발전 현장에서 지질학에 몰두하였습니다. 지질학자인 Ruth D. Terzaghi와 결혼하고 1925년~1929년 사이 미국 MIT에.. 2014. 3. 25. 지구를 측량한 사나이 베타(Beta)라고 불리운 사나이 에라토스 테네스는 천문학자였고, 역사학자, 지리학자, 철학자, 시인, 극 평론가, 수학자 이기도 했습니다. 그가 베타라고 불린이유는 희랍의 알파벳중 베타가 두번째 글자이고 에라토스테네스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에 그런 별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시에네라는 지역에서 6월26일의 정오가 되면 수직으로 세운 막대기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 즉 태양의 고도가 지면과 90도가 된다는 점을 가지고 지구의 크기를 측정했습니다. 그는 실험하기를 좋아습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세운 막대기는 6월21일 정오에 그림자를 드리우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평평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지요 그리고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에 생기는 .. 2014. 3. 25. 전단력과 마찰력 전단력은 사전적 의미로는 재료내 서로 접근한 두 평행면에 크기는 같으나 반대방향으로 작용되는 힘. 이 힘의 작용으로 2면간 서로 미끄럼 현상을 일으킴. 마찰력은 물체가 다른 물체와 접촉하면서 운동을 시작하려 할때, 접촉면에서 생기는 운동을 방해하는 힘. 머라는 거지?... ㅋㅋ, 마찰력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무게와 관련이 있습니다. 무게에 관한 포스팅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썰매가 있습니다. 얼음판에서 끄는 게 힘이 들까요? 아니면 흙에서 끄는 것이 힘들까요? 물론 흙에서 끄는 힘이 더 들껍니다. 썰매무게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왜 힘의 크기다 다르게 필요할까요? 바로 바닥면의 재질의 차이 때문입니다. 어떤것은 거칠고 얼음판은 미끄럽지요 그럼 무게가 50kg 인사람을 태운 썰매와 100kg인.. 2014. 3. 24.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