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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즐기는 사람인 척 하게 만든 자, 그의 이름은 히사이시 조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나는 음감이 부족하다. 정말이지 음악 따위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영화를 보면서도 영화 따로 음악 따로. 그래서 영화 보고 음악이 좋았네, 하는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 그랬나? 싶다. 한때는 영화를 보면서 음악을 신경 써 들으려는 노력도 해보았다. 그러나 웬걸. 그랬더니, 이번엔 내용 접수가 안되는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항상 나는 내가 멀티형 인간이 아니란 사실을 잊곤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내가 기억하려 애쓰지 않아도 귀에 스티커처럼 착 달라붙어 버린다.『기쿠지로의 여름』은 음악이 듣고 싶어 일부러 여러 번 보게 되었다 또,『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왈츠풍 메인테마곡 때문에 머릿속에 명작으로 분류돼 있다. 특히, 「Summer」는 여름비를 사랑하게 .. 2014. 5. 5.
그를 키운 8할은 미스테리 매직 박스, 세기의 낚시꾼이라 불리는 J. J. 에이브럼스 , , , , , 그리고 TV시리즈 와 등.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J.J. 에이브럼스(그의 풀네임은 Jeffrey Jacob Abrams)가 창조했거나 연출한 작품들이다. 교집합은 또 있다. 죄다 가공할 만한 떡밥을 가진 미스테리물이라는 점. 그는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미스테리광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들은 충격과 아리송함, 그리고 미스테리가 뒤섞여 있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대체 왜 그는 이다지도 미스터리에 집착하는지. 그는 분해광 할아버지를 둔 덕에 라디오나 전화기를 분해해 작동원리를 알게 되었는데, 어린 그에겐 놀라운 선물이었다고 한다. 특히나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뉴욕의 한 마술상점의 미스테리 매직 박스가 그러했다. “15달러로 50달러 가치의 마술을 얻으세요.”라는 카피가 적힌 매직 박스.. 2014. 5. 5.
인류, 우리모두의 이야기 1편 발명가들 (1) 뉴토피아(미국,2012)가 제작하고 KBS에서 글로벌 다큐멘터리에서 방영한 인류 ,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포스팅 합니다.-프롤로그인류는 탄생이래 위험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분분투 했다. 고난은 인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우리는 불가능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해 왔다. 그리고 부단히 경쟁하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투쟁해야 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미래가 펼쳐졌다. 자연의 무자비한 혼돈속에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갈길을 잃었지만 단 한종은 달랐다. 인류는 번영으로 가는 비밀의 열쇠를 찾아내 성공을 거머쥔다. 이것은 인류의 역사.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멋진 단어들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김종성 성우님께서 특유의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나레이션을 진행하시니 더욱 멋진 프롤로그가 .. 2014. 4. 30.
왕의 이름 EBS에서 방영하는 역사 채널 e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역사적 사실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왕의 이름에 대해서 궁금한 적이 있으셨나요?모두 조선의 왕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은 다 틀립니다.왕의 이름에 대한 역사채널 e의 내용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왕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왕의 이름... 백성들의 언어 사용을 배려하여 잘 쓰이지 않는 외자로 지은 이름입니다. 그러나 왕의 이름은 생전과 사후가 달랐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음은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왕의 이름 묘효입니다.묘효란 국왕의 승하 후 그 공덕을 기리어 붙이는 이름입니다.묘효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역사채널 e에서 설명합니다.나라를 연 임금은 태조라고하고(그래서 왕건도 태조 왕건이고, 이.. 2014. 4. 29.